candle song

candle song
2012-2013 / interactive sound installation
촛불을 분다. 불이 바람에 흔들린다. 리듬이 보이면서 들린다.
촛불을 끄기위해, 휘파람을 불기 위해 입술을 오므려 바람을 모은다.

삶과 활동의 도구이자, 나와 너 사이의 매체인 몸은 근원적으로 소통을 위해 존재한다.
몸과 감각은 개별적 존재인 우리들에게 상호 연결과 소통의 가능성을 부여한다.
말없이 소통하는 것이 어려운 세계에서 관계는 쉽게 부서져 버린다.
나, 너와 세계가 말없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에 대한 노스텔지아.

인터액티브 사운드 설치 <캔들송>은 세계와 물질에 대한 몸의 감각과 기억을 불러일으켜, 보편적 소통을 이루려는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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