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서거나 주저앉은 입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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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서거나 주저앉은 입장들 

2017 / 관객 참여형 사운드공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일어서거나 주저앉은 사람들이 흩어지거나 모여서 들리거나 들리지 않는 소리들과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화면들로 연결되어 각자이면서 한 덩어리로서 공간을 점거합니다. 우리는 각자 다른 입장, 다른 상황을 가지고, 지금, 이곳에 서있거나, 앉아있습니다. 우리들이 가진 다양한 입장들은 어느 하나도 미약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전체로서 서있으면서, 홀로 앉아있습니다. 네트워크속에서도, 광장에서도. 참여자들과 함께 하는 이번 사운드 퍼포먼스 <일어서거나 주저앉은 입장들> 에서는 스마트폰 와이파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일시적 공동체가 공동의 시공간에서 벌일 수 있는 공동 행동을 실험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서로 연결되어, 동시적으로 소리를 재생하는 행동을 함께 합니다. 우리들 각자가 하나의 ‘소리 분자’가 되어, 소리로 덧씌워진 공간을 재생하고, 각자의 소리가 모여, 우리의 합창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는 시공간의 고루한 주인들을 거스르고, 시선의 권력자들에게 음의 합창을 전송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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